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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행보가 극과 극이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233억 원을 벌어들이며 흥했고, 김호중은 음주운전 뺑소니를 은폐한 혐의로 구속됐다.
가수 임영웅은 '그 가수에 그 팬'이란 이야기까지 나돈다. 지난 25일 콘서트에서 어르신 관객을 자리까지 직접 업어 안내한 안전요원을 두고 나온 이야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임영웅은 다음날 콘서트에서 해당 직원을 잊지 않고 언급해 박수를 받았다. 참 '그'다운 멋짐이다.
반면 김호중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갇혀있다.
그냥 솔직히 모든 사실을 인정했으면 될 일을, 거짓에 거짓말을 하며 결국 스스로가 나락으로 빠졌다. 조금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돈이 해결해줄 거란 생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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