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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임영웅, 김호중 '극과 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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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행보가 극과 극이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233억 원을 벌어들이며 흥했고, 김호중은 음주운전 뺑소니를 은폐한 혐의로 구속됐다. 

가수 임영웅은 '그 가수에 그 팬'이란 이야기까지 나돈다. 지난 25일 콘서트에서 어르신 관객을 자리까지 직접 업어 안내한 안전요원을 두고 나온 이야기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거동이 불편한 관객을 직접 업어 자리로 안내한 안전요원의 모습. 참 감동적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임영웅은 다음날 콘서트에서 해당 직원을 잊지 않고 언급해 박수를 받았다. 참 '그'다운 멋짐이다.

 

 

반면 김호중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갇혀있다.

그냥 솔직히 모든 사실을 인정했으면 될 일을, 거짓에 거짓말을 하며 결국 스스로가 나락으로 빠졌다. 조금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돈이 해결해줄 거란 생각? 모르겠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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